## 4일 차: 아침금세 3일이 흐르고 4일 차.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시원섭섭한 느낌이 교차하며 여러 감정이 뒤섞인다.작은아이는 덤덤고 밝았지만,큰아이는 표정과 행동으로 아쉬움을 조금씩 표현한다.나 또한. 더 따뜻하게, 더 든든하게 여행을 이끌지 못했던 아쉬움으로 마음 한켠 먹먹함이 내려가질 않는다.꾹 누르며, 짐 정리를 시작한다. ## 호텔 → 이른 점심 2025. 1. 15.(수) am 11:00 가져갈 선물들이 조금 더해져 몇 가지는 손에 쥐고 호텔을 나선다.약속대로 호텔 옆 식당(아지요시 센니치마에_야끼니꾸+한식)에서 이번 여행 마지막 식사를 한다.씩씩하게 자기 분량을 숯에 구워가며 맛나게 먹는다.저녁때와는 다르게 점심은 1인 손님들이 대부분.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맥주와 함께 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