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심장이 될 ‘울산 AI 데이터센터’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이번 울산 데이터센터 출범식은 대한민국 AI 고속도로 구축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 순간이었습니다. 7조 원 규모에 달하는 이 거대한 프로젝트는 2029년까지 103MW 규모 전력과 6만 대의 GPU를 갖추고, 전국을 초고속 네트워크로 연결해 미래 산업의 토대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과연 어떤 산업과 기업이 이 혁신적 흐름에 동참하고 혜택을 받을지, 지금부터 AI 데이터센터가 불러올 새로운 경제 지형을 분석해보겠습니다.
| 개요 |
SK그룹이 글로벌 클라우드 선두 사업자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울산 미포국가산단에 대규모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건립합니다. 총 7조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오는 9월 착공해 2027년 40 MW, 2029년 103 MW 규모로 완공될 예정입니다. 특히 6만 장의 고성능 GPU와 NPU가 탑재되어 동북아 최대급 ‘하이퍼스케일’ AI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센터의 설계, 건축, 운영을 주도하고, SK하이닉스가 HBM 등 AI 반도체 기술을 공급하며, SK가스와 SK멀티유틸리티가 전력과 냉각 인프라를 책임지는 등 그룹 계열사 역량을 총집결했습니다.
울산시도 안정적 전력 공급 기반과 부생냉열 활용, 친기업 행정 지원을 통해 이번 사업 유치를 적극 지원해왔습니다. 또한, 정부(이재명 대통령)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AWS 관계자 등이 6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 참석했으며, 정부는 이 사업을 대한민국 AI 고속도로의 시작점이라 평가하며 정책·세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SK그룹은 이번 울산 AI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1GW급으로 확장해 동북아시아 AI 허브로 발전시킬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제조업 중심 도시였던 울산이 AI 기반 디지털 산단으로 도약하는 상징적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울산, 민간주도 AI 데이터센터 구축 -SK그룹,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 2025년 6월 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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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멜필름 - |
| 사업 개요 |
1. 사업 추진 주체
SK그룹 주도, 아마존웹서비스(AWS) 협력
2. 사업 규모
7조원 규모, 2029년까지 103MW 전력·GPU 6만장 확보 목표
3. AI 고속도로 구상
전국 주요 거점에 분산형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고속 네트워크로 연결·운영
| 산업별 영향 분석 |
1. 반도체
▶차세대 메모리(HBM, DDR5) 수요 폭증
▶NPU·AI 가속칩용 팹리스 설계 확대
2. 전력·케이블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일반 대비 6~10배 이상 급증
▶초고압 케이블·전선 수요 증가
3 . 공조·냉각(HVAC)
▶GPU 집중 사용으로 냉각설비 필수
▶액체 냉각·고효율 공조 솔루션 확산
4. IT 서비스·클라우드
▶클라우드 인프라 확장 기회
▶로봇·물류·자율주행 등 AI 기반 서비스 분야 성장
5. 건설·플랜트
▶데이터센터 건축·전력·통신 인프라 공정 수주 확대
| 직접 참여 기업 |
| 분야 | 기업명 | 역할 및 특징 |
| 데이터센터 운영 | SK텔레콤 (017670) | AWS와 협력, 네트워크 인프라 및 운영 주도 |
| AWS (비상장, AMZN) | 클라우드·서버 인프라 제공 | |
| 반도체·메모리 | 삼성전자 (005930) | HBM·DDR5 공급, NPU 개발 참여 |
| SK하이닉스 (000660) | HBM3 등 차세대 메모리 대량 공급 | |
| 케이블·전선 | LS전선 (001210) | 초고압 케이블 생산 |
| 대한전선 (001440) | 데이터센터 특화 전선 수요 대응 | |
| HVAC·공조 | 삼성전자 (066570) | 플랙트그룹 인수로 고효율 데이터센터 냉난방 제공 |
| LG전자 (066570) | LG유플러스와 액체 냉각 솔루션 시험운영 | |
| IT 서비스·클라우드 | 네이버 (035420) | 클라우드 센터 운영 및 AI 서비스 확장 가능 |
| 카카오 (035720) | AI 플랫폼·클라우드 사업 확대 | |
| KT (030200) | 통신망·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 |
| LG유플러스 (032640) |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협업, 통신망 제공 | |
| 건설·플랜트 | 삼성물산 (028260) | 대규모 데이터센터 공사 수주 |
| GS건설 (006360) | 전력·통신 인프라 공정 수주 |
| 리스크 및 전망 |
1. 종합 의견
결론적으로, 울산 AI 데이터센터와 AI 고속도로 사업은 반도체→전력·케이블→공조→IT 서비스로 이어지는 전방위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국내 기업들에게 직접적이고 구조적인 수요 확대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투자 관점에서는 위 표에 정리된 종목들이 핵심 수혜주로 꼽히며, 중·장기적으로 AI 인프라 확대 수혜를 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2. 투자 유의 & 리스크
▶정책 리스크: 예산 집행 지연, 지자체 협의 미흡 시 프로젝트 일정 변동 가능
▶기술 경쟁: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글로벌 업체 간 기술 격차
▶글로벌 공급망: 반도체·부품 수급 차질 시 일정 지연
▶장기 전망: 정부의 100조원 AI 투자 계획과 맞물려 지속 성장 기대. 특히 메모리·전력·공조·클라우드 생태계 전반에 걸쳐 ‘AI 인프라 밸류체인’이 국내 주도권을 가질 기회가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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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본 분석은 참고용으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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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사용된 사진·이미지 출처: 'SK그룹, AWS, 대통령실'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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